사회과학연구원 소개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을 소개합니다.

21세기를 맞이한 지금 우리 사회는 세계화와 지방화, 민주화와 다원화, 그리고 통일 한국의 시대를 대비하여 사회과학의 진로에 대한 진지한 모색의 필요성이 어느 때 보다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The Center for Social Sciences)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한국사회 각 영역에 대한 사회과학 연구를 촉진하고 분과 학문간의 유기적이고 학제적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기존의 사회과학연구소를 모체로 1997년 3월 1일 발족하였다. 현재 사회과학연구원은 사회과학대학 부설 한국정치연구소, 세계경제연구소, 비교문화연구소, 사회복지연구소, 중국연구소, 심리과학연구소, 행복연구센터, 사회혁신 교육연구센터를 산하 연구소로 통합하고 있다.

사회과학연구소

본 연구원의 모체인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The Institute of Social Sciences)는 1976년 법정 연구소로 설립된 이래 20여년간 사회과학의 기초 연구, 각 분과학문 연구, 국제학술교류, 연구지원 및 연구인력 양성, 출판 및 자료도서실 운영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과학의 토양을 가꾸는 데 기여하였다. 종합 사회과학 학술지로 [사회과학과 정책연구]를 발간하여 왔으며, [한국연구 시리즈]와 [국제문제연구 시리즈] 등 영문 단행본을 출판하였다.

  • 한국정치연구소

    한국정치에 관한 역사적, 비교정치적, 이론적 연구를 진작시킬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러한 설립 취지에 따라 한국정치에 관한 연구, 학술대회 및 세미나 개최, 국내외 연구기관 및 학회와의 교류, 연구서와 연구저널 [한국정치연구] 발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 세계경제연구소

    1990년 사회과학대학 부설 연구소로 출발하였으며 한국 경제 및 동아시아경제를 포함한 세계 경제에 대한 이론 및 응용 연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 비교문화연구소

    비교문화론적 관점에서 인류문화의 보편성과 다양성은 물론 한국문화를 포함한 개별문화의 특수성을 탐구하기 위하여 1990년 사회과학대학 부설 연구소로 출발하였다. 학술지로 [비교문화연구]를 매년 1회 발간하고 있다.

  • 사회복지연구소

    1990년 사회과학대학 부설 연구소로 설립되었다.
    산업화와 함께 발달되어 온 사회복지제도 및 정책 분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복지대책 연구, 관련 자료와 정보의 수집 및 관리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중국연구소

    서울대학교내의 중국관련 연구를 통합적으로 촉진시켜 그간 분산적으로 진행되어온 중국연구에 대한 학제간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2004년 7월 1일 사회과학연구원 부설연구소로 설립되었다.

  • 심리과학연구소

    사회과학대학 부설 연구소로 운영되다가 학제간 연구 강화와 연구소 운영 효율화를 위해 2015년 12월 30일 사회과학연구원 부설연구소로 직제를 변경했다.

  • 행복연구센터

    행복에 관한 다학제적 연구를 바탕으로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15년 12월 30일 사회과학연구원 산하 조직으로 통합되었다.

  • 사회혁신 교육연구센터

    사회혁신 교육 및 연구를 관장하기 위하여 2019년 사회과학연구원 산하 조직으로 설립되었다.

본 연구원은 연구기능을 체계적으로 통합함으로써 학문간의 유기적 연계에 기초한 학제간 연구의 심화, 장기연구 및 대규모 기획 연구, 풍부한 전문연구인력의 활용과 교육, 사회과학 연구와 관련된 자료의 수집과 서비스 제공, 체계적인 출판사업, 국내외 유관 연구소와 기관 사이의 긴밀한 협조체계와 네트워크 형성, 국제학술교류 활성화 등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사회과학 연구의 수준을 고양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다양한 국제 학술 대회와 학술 행사를 개최하며, 부설연구소를 통해 등재학술지 3종과 국문 총서 5종을 발행하고 있다.

특별히 사회과학연구원은 2008년부터 ‘통합적 학문연구’의 거점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일환으로 다양한 연구사업 및 학술 활동을 기획, 추진해 왔다. ‘현대 사회과학명저의 재발견’, ‘인문-자연과학과의 대화’와 같은 기획 집담회를 시리즈로 개최하는 동시에, ‘학문간 경계를 넘어 : 통합적 학문 연구의 가능성과 전망’이라는 주제 하에 학술회의 및 연구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사회과학을 넘어, 인문-자연과학을 아우르는 통합적 학문연구의 방법론 모색과 실제 적용 가능한 연구 주제를 탐색하고자 노력해 왔다. 현재는 '사회과학 연구총서'와 '학제간 연구총서' 발간을 지원하고 있고, 매 학기마다 '월례세미나'와 '연구방법론 포럼'을 개최하여 교내외 연구자와 학생들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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